대전 중구 은행동, 갑자기 으슥해진 골목길에 있는 냉삼겹살집!!
냉동 삼겹살, 대전에서 여기 모르면 간첩이라고 함.
성심당에 들러 빵지순레하고, 성심당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냉삼 맛집!!
대전 MZ들의 핫플, 예약하지 않으면 못 들어가서, 미리 예약해 놓음.
사장님은 할머님이라고 함. 여기서 40년 됐고, 원래는 바로 옆에서 조금 하다가 이쪽으로 왔다고 하네요.
메뉴는 삼겹로스.
제일 오래된 건 선풍기 골드스타.
그런데 지금은 이제 MZ 세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함.
유튜브를 보고 섬심당 가방 들고 오는 분들은 다 MZ세대들이라고 함.
20대 30대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함. 그 나이에 냉동삼겹살을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사장님,
그래도 맛있다고 하니까! 옛날에는 삼겹로스라고해서 팔았다고.
대전은 오징어 요리가 많아요.
그래서 오징어매운탕도 같이 주문함.
하루에 한박스씩 소진하는데 직접 다 손질해서 뼈를 제거하고 말아서 냉동시킨다고.
그렇게 해야 고기가 예쁘게 나온다고.
먹기 좋게 뼈를 빼고 동그랗게 말아서 급랭, 24시간 얼린 후 6시간 냉장실에서 숙성.
그리고 정성껏 손질한 냉삼의 마지막 단계.
7mm는 질기고 6mm는 너무 얇고, 시행착오 끝에 선택한 두께가 6.5mm라고 함.
고기를 썰어 다시 냉동실로 들어가요.
그래야 식감도 좋아지고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냉삼은 얇기 때문에 굽기 정도가 중요하죠.
먹브로는 바싹보다는 촉촉을 추천한다고 함.
현무는 소금 들어간 기름장이 제일 맛있는거 같다고,
고소한 육즙에 고소한 참기름 얹기.
좋은 고기에서 나오는 단맛과 고소한 맛. 되게 고소하고 씹을수록 내가 소시지를 먹고 있나 이런 느낌이 들 정도라고. 베이컨인가 싶을 정도의 향이 있다고.
돼지고기의 특유의 풍미가 일품임.
상상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추억의 냉삼.
특히 무생채는 맛있기로 소문났답니다. 반찬은 손님이 제일 선호하는 반찬만 세가지 줌.
무는 뿌리식물로 시원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며 소화를 도와 삼겹살과 궁합이 좋다고 해요.
무생채를 손님들도 굉장히 잘 먹고 사장님도 신경쓰는 반찬 중 하나라고 해요.
삼겹살이 구워지는 공간만 확보하고
특별한 게 없어 보여도 맛은 놀랍다!!
오랜 시간 변함 없는 기본에 충실한 맛.
오징어 매운탕 등장!!
멸치 육수에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내고, 국내산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넣고 오징어의 감칠맛에 칼칼함을 입혀줍니다.
콩나물을 넣어 시원함을 추가!! 삼겹살하고 궁합이 딱 맞죠!
이 집의 50년 된 대표 메뉴가 오징어 매운탕입니다.
짬뽕인데 한식 찌개 같다고, 그리고 오징어 향이 많이 나니깐 짬뽕 같지 않다고.
짬뽕은 다른 해산물이 들어가니까 여러 향이 나는데 끝맛이 굉장히 칼칼하다고.
입이 깔끔해지면 다시 삼겹살 먹기!
오징어 매운탕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고소한 냉삼을 잘게 자르고, 김치와 무생채, 파무침까지 투입.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 집만의 볶음밥 레시피임.
양념이 달큼하다고, 은은한 중독성이 있는거 같다고.
먹어도 먹어도 자꾸 당기는 대전을 떠올리면 혀끝에서 기억될 맛.
출처: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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