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모래 위 그림이 일으킨 혁명?!
1949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고뇌에 빠졌던 한 청년인 노먼 조셉 우드랜드. 모래 위에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그리던 중?
네 손가락을 모래 속에 집어넣었다가 다시 당기면서 네 개의 선이 생기자...
또다시 원을 그리며 돌리던 그때!
"그래, 바로 이거야!"
인류의 역사에 획을 그은 위대한 순간?!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듣게된 슈퍼마켓 관계자와 공과 대학 학장의 대화.
" 제품 재고 파악과 빠른 판매가 절실해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좀 연구해 주시면 안 될까요?"
"어떡하죠... 그건 좀 어렵겠네요. 죄송합니다."
실버는 우드랜드에게 함께 연구할 것을 제안합니다. 연구에 집중하고자 학교까지 중퇴합니다.
연구에 골몰하던 우드랜드.
모스부호와 사운드트랙에서 영감을 얻고,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떠올린 아이디어.
그가 떠올린 아이디어는 바로 바코드!!
처음엔 선형 바코드를 떠올렸던 그는...
일명 황소의 눈이라 불리는 원형 바코드까지 제작합니다.
1952년 특허를 취득. 연구를 지속한 끝에 지금의 형태인 바코드를 만들게 됩니다.
1974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처음 사용합니다.
그 후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필수가 된!!
유통계의 혁명이 되었죠.
사실 바코드가 발명되기 전만 해도, 제품에 가격표가 없는 경우, 일일히 하나씩 찾아야했기에
사실 바코드가 발명되기 전만 해도, 제품에 가격표가 없는 경우, 일일히 하나씩 찾아야했기에
정말 불편했죠.
한 슈퍼마켓 관계자의 애원이 쏘아 올린 공!!
바코드라는 이름의 그 위대한 혁명!
어느 모래사장 위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3위 요리 만능템, 000의 시작은?!
우리는 이 맛을 모르고 살았을 것!
식당의 셰프도 쓰고, 요리할 때 우리도 쓰는~
바로 주방 필수템인 굴소스!!!!
특히 중화요리에는 필수죠. 굴소스 안 쓰는 요리가 없을 걸요??
굴소스도 실수로 만들어졌다?! 감칠맛 나는 굴소스를 영영 몰랐을지도?!
만약 그분이 제때 불을 껐다면?
1888년 중국 광둥,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이금상 셰프.
메뉴 개발을 위해 굴요리를 하던 중,
"처음 보는 갈색인데? 끈적한 질감도 신기해!!"
호기심 발동해 탄 소스를 살짝 맛본 셰프.
"달고 짜고, 감칠맛까지 느껴져" 의도하지 않은 걸쭉한 갈색 소스를 맛본 뒤,
본격적으로 굴소스 개발에 돌입합니다.
137년 전통의 굴소스가 탄생합니다.
14억 중국인들을 넘어 우리 모두의 주방을 차지.
굴소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요리를 태웠는데 오히려 좋음.
하마터면 굴소스 감칠맛 영영 모르고 살 뻔...했네요!
냄새가 얼마나 좋았으면 불난 와중에 찍어 먹지?
깜빡 태운 소스가 만든 세계인의 요리 치트키.
이금상 셰프의 실수가 없었다면 이 감칠맛은 누가 냈으리...!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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