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이종임의 황태전 레시피. 황태전의 비법.



명절이면 차례상에 오르는 생선찜, 그런데 식으면 맛이 떨어지잖아요.
쌈으로 먹으면 볼품 있고 맛있는 메뉴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요리. 

늘 먹는 동태전과는 또 다른 매력입니다. 

요리연구가 집안인 대대로 이어온 대표 설음식입니다. 


황태전의 비법 단독 공개!!


이종임의 황태전 레시피.


황태포는 살이 도톰하고 노란색입니다. 





황태포의 대가리를 자른다.

황태포의 꼬리와 지느러미를 자른다. 

황태포의 껍질을 벗긴다. 벗겨낸 껍질은 튀겨 먹으면 별미입니다. 





제거한 황태 대가리는 육수 낼 때 사용하면 좋아요.

껍질은 기름에 튀기듯 구워 간식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황태포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 5분간 불린다. 

황태가 물을 머금게 되면 촉촉해집니다.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전이 질척해져요.







꼬리부분의 뼈를 제거하고 황태포 중간중간 있는 잔가시까지 제거해주세요.





황태포 밑간은 만드시 간장으로 해주세요.

국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파 2큰술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과 깨 각 1큰술을 넣어주세요.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잘 섞어 마무리 해주세요.

밑간이 황태포의 구수한 맛까지 올려줍니다. 





황태포에 청주를 뿌리면 비린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밑간 양념장을 황태포에 고루 발라주세요.

감칠맛 나는 황태전을 위한 작업입니다. 







볼에 달걀 2개를 풀어주세요.







밀가루 2컵과 물 300ml를 넣어주세요.

황태포에 반죽을 입히는 이색 레시피.


보통 밀가루에 굴려 달걀물을 입혀 굽는데,  요 황태전은 시어머니께 배운 명절 레시피입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온 이색 전이라고 해요.







밑간한 황태포에 반죽 물을 입힌다. 

반죽 물이 닿지 않는 부분은 숟가락을 이용해 고루 입혀줍니다. 





반죽 물 입힌 황태포를 노릇하게 굽는다. 

황태포 사이사이 빈틈없이 입히는 반죽옷. 




황태는 중간 정도의 크기로 만들면 더욱 맛있는 황태전이 됩니다. 




구운 황태전은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반죽은 부드럽지만 겉은 바삭!!

황태의 속살은 쫄깃하기까지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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