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고경영교수의 아르노는 어떻게 최고의 명품 제국을 일구고 세계 부자 1위가 됐을까?


아르노는 어떻게 최고의 명품 제국을 일구고 세계 부자 1위가 됐을까?

시가 총액 약 100억 달러, 아르노가 CEO가 된 뒤 명품 브랜드를 싹 쓸이합니다.  주력 분야는 패션 브랜드로  로0베, 셀0느등 90년대에만 5개 브랜드를 인수합니다. 
팬0, 리0와등 2000년대 이후 12곳을 추가인수합니다. 

화장품 분야도 16개 브랜드로 확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력 사업인 주류 브랜드를 확장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럭셔리의 대명사인 보석& 시계 브랜드는 엄청난 거액을 들여 인수합니다. 




역대 인수 합병 중 최대 규모인 티파니는 인수금 17조원으로 추정되다고 해요. 

분야를 넓혀 명품 브랜드들을 사들이며 몸집을 세계 최대로 키워냅니다. 


그런 아르노가 수장이 된 뒤 35년이 지난 LBMH의 모습은?







세계 최대 명품 제국이 탄생합니다. 시가 총액 약 4천 200억 달러, 한화로 약 570조원입니다. 

유럽 기업 내 시가 총액 1~2위를 다투는 거대 기업, 아르노가 공격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대화에서 짐작해 볼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르노: 30년 뒤에도 아*폰을 쓸가요?
스티브 잡스: 글쎄요, 잘 모르겠군요. 그럼 30년 후에도 당신이 파는 명품은 건재할까요?

아르노: 그건 모르겠소. 다만 30년 후에도 변함없이 사람들이 고급 샴페인에 취해 있지 않을까요?

우린 상품이 아니라 역사를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LVMH의 명품 브랜드 대다수는 트렌드를 타지 않는 품목이죠. 문화와 역사를 파는 명품 브랜드는 영원하리라고 믿은거죠.


아르노가 인수에 실패한 브랜드가 있을까? 

있습니다. 바로 100년 전통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 구0입니다. 

1999년 14억 달러를 들여 구0 주식 34.4%를 매입합니다. 아르노의 여러 브랜드와 함께 운영되길 원치 않았던 구0. 





구0의 부탁을 받고 1999년 경영권을 인수한 케링 CEO 프랑수아 피노. 이 소식에 격분한 아르노의 오랜 친구였던 피노는 상의 없이 경영권을 인수를 했고, 자 지0시의 수석 디자이너를 스카우트한 피노.

친구에게 배신당하며 구0 인수에 실패하게 됩니다.  구0을 인수한 케링도 여러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VMH에 속하지 않은 명품 브래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죠.

아르노의 타깃이 됐던 또 다른 명품 브랜드는 에0메스입니다.  2010년 LVMH의 에0메스 인수 소문이 확산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지분을 모읍니다.  지분 보유 사실을 밝히며 에0메스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CEO가 전화를 겁니다. 


에0메스에 선전 포고를 합니다. 침략자, 주식 매입 중단 요구를 합니다.  그래서 지분을 23%까지 늘린 아르노,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했기에 이를 고발한 에0메스.






2010년부터 4년간 치열한 소송전을 치릅니다. 소송의 결과 에0메스의 승리.

공시는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이 생길 경우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한 제도죠. 아르노는 약 100억원의 벌금을 받게 되지만,  이 싸움의 진정한 승자는 베르나르 아르노입니다. 주식 차익으로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인수를 위해 매입했던 에0메스 주식이 2010년 주당 106유로  2014년 주당 250유로로 크게 오르게 됩니다.  약 24억 유로로 약 4조 5천억원의 수익이 생기게됩니다. 인수 실패에도 아르노의 재산은 늘어납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거쳐서  명품 제국을 건설합니다. 


출처: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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