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겨울 바다의 보약, 신동의보감, 굴의 효과 효능






본격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드넓은 바닷속에 넘쳐나는 제철 해산물들
맛도 영양도 가득한 겨울 진객들

이 시기에 꼭 먹어야할 식재료는?
동의보감에는 이 식재료를 바다에서 나는 것 중 가장 귀한 것이라고 기록할 정도로 지금 이맘때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먹는 건강식재료


식욕자극하는 우윳빛 속살을 가진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굴 다이어트와 고혈압예방과 피부미용까지




팔방미인 같은 바다의 우유인 굴 지금 굴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추위가 기승부리는 겨울이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서 체내에 사용되고
남은 지방이 간에 축적이 되기도 쉽습니다.
이때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이 간에 쌓인 지방 배출을 돕고  해독 작용을 도와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에 쌓인 염증 배출과 간세포 회복을 돕는
글리코겐과 아연 성분이 풍부해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간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는 굴 요리법은?
바로 물에 끓여먹는 방법인데 굴에 함유된 타우린과 글리코겐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우려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는 방법이 체내 흡수율을 높여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굴 세척법


소금 두 줌을 넣고 살살 헹궈준다.





소금물로 한번 쌀뜨물로 두번 헹궈준다.

굴국만들기



굴의 깔끔한 맛을 위해 다시마 육수를 내준다.


다시마 육수를 중불로 끓인 후 무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


굴을 마지막에 넣어 살짝 익혀준다.


굴국 완성!!!

굴 제대로 알고 먹고 있었나요?

굴 축제의 양대산맥인 경남통영과 충남보령


 참굴이라 불리며 남해에서 자라는 큰 굴


어리굴이라 불리며 서해에서 자라는 작은굴




차이가 엄청 많이나네요.

굴의 크기가 다양한 것은 자라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인데 흔히 시장에서 보는 참굴은
남해안의 바닷속에서 수하식으로 키워낸 것으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 특징입니다.
어리굴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의 갯벌에서 자라기 때문에 성장이 느려서 크기가 작습니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굴은 서로 자라는 환경이 달라서 크기와 향에는 차이가 나지만
주로 바다에서 나는 생물을 먹이로 섭취했기 때문에 굴에 함유된 지방산이나 영양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간건강을 위한 또 다른 활용법은?


15년전 받은 간경변증 진단
간경변증이란 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에요.

간염이 생기게되어 이게 심해지면 간경변 그리고 간암으로 돼요.

운동과 식습관 관리에도 차도가 없었던 김영자씨


위정맥류는 간경변증 합볍증의 일종으로 간에서 위장으로 연결되는 혈관의 순환장애로
위장의 정맥이 부풀어올라 심할 경우 파열의 위험이 있다고해요.


굴을 꾸준히 먹고 간수치가 좋아져서 의사가 약도 끊어보자고했다고




굴젓갈은 간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굴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글리코겐의 함유량이 많아져 딱딱하게 굳은 간을 풀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저염 굴젓갈 만드는 법


굴을 깨끗이 씻어준다.


고춧가루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어준다.




굴에 양파를 갈아 숙성시킬 경우 양파에 함유된 글루타치온 성분이 간의 해독 기능을 상승시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간양파를 양념장에 넣고 잘 저어준다.


굴, 무, 저염 양념장을 잘 버무려준다.


 굴전골 만들기


다시마와 무로 육수를 낸다.


5분간 끓인 후 순두부를 넣는다.


마지막에 굴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다.




미나리를 썰어 넣는다.


 굴섭취시 주의사항

아연 과다를 방지를 위해 생굴은 하루 열개 익힌굴은 하루 스무개가 적당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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